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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간판장애는 어떤 질환인가?

건강 2020.07.14 댓글 주블(juu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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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Juu입니다.

     

    요즘 현대인들을 하루 10시간 넘게 컴퓨터로 업무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많은 시간 동안 사용하는데요.

    많은 시간동안 이용하는 만큼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이용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나쁜 자세는 허리디스크, 목디스크를 유발할 위험도를 증가시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목디스크인 경추간판 장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에는 목쪽 척추인 7의 경추가 존재하고 목뼈 사이에 있는 경추간판은 관절연골의 일종으로 경추의 움직임과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작용을 담당하며 섬유륜과 수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섬유륜은 추간판 외부를 원형으로 싸고 있는 질긴 섬유조직이고

    수행은 추간판의 중심 부분에 위치한 젤라틴 성분의 조직입니다.

     

    이러한 경추간판은 충격을 흡수하고 경추를 보호하는데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섬유륜이 찢어지거나 파열되면서

    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근이나 척수를 누르는 질환이 목디스크, 즉 경추간판 장애입니다.

     

     

    이는 목에만 통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깨나 팔, 또는 손가락까지도 경추의 신경과 연결된 부위라면 어디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뒷목 및 어깨 상부의 통증으로 팔의 통증이나 약화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심한 증상으로 머리에서 팔, 다리로 내려가는 중추 신경인 척수가 눌리게 되면 손이나 발의 감각 이상이나 마비 증상까지 올 수도 있으며 신경통과 같은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경추간판 장애는 주로 4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30~40대는 무리한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디스크가 발생하지만 3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퇴행성 변화가 50대에 가장 심해져 환자가 제일 많은 통계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유는 남성보다 여성이 체구가 작고 근력이 약하며, 목 근육 또한 적어 경추간판에 도달하는 하중을 남성보다

    견디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중장년 층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말과 다르게 10대, 20대의 1인당 진료비 증가율 또한 높아졌습니다.

     

    성장이 10대 말에 끝나고 근육의 힘이 완전히 성숙되지 않아, 경추간판 탈출을 예방할 정도로 근력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스포츠와 같은 격한 활동으로 근력 사용량이 늘어나서 이와 같은 결과가 보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잘못된 자세로 목에 무리가 가는 것도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위의 통계를 보면 3월과 7월에 환자가 유독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외부활동을 하지 않다가 날이 따뜻해지면서 외부활동을 하다가 미끄러짐과 같은 가벼운 외상이나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인한 경추부의 갑작스러운 외력 증가가 원인으로 보입니다.

     

    7월 또한 물놀이와 같은 외부 활동이 많아져 스포츠로 인한 부상으로 추측됩니다.

     

    목디스크의 정의와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질병이 있다면 치료를 해야겠지요! 치료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목디스크 초기에는 보전적 요법으로 치료를 시작합니다.

     

    보전적 요법이란 처음엔 생활습관을 바로잡아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입니다.

    베개를 낮은 것으로 교체해 뒷목까지 베는 방법과 걷기, 체조, 수영 등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도 호전되지 않으면 약물과 물리치료, 체중조절, 신경성형술 등을 실시해 치료를 시도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2개월 이상 이어지게 되면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따를 수 있어 보전적 요법이 효과가 없다면 수술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경감압술, 디스크 제거술, 경추 유합술, 인공 경추간판 치환술 등 수술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경추간판 장애가 발생해 치료를 받는 것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와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죠?

     

    경추간판 장애의 예방법으로는 평소 바른 자세를 하는 것입니다.

     

    목을 바르게 하고 고개를 약간 드는 상태가 좋습니다.

    컴퓨터를 할 때는 모니터를 눈높이로 두어 거북목을 예방하고 장시간 이용하는 경우에는 스트레칭을 자주해 목 뒷부분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중간중간에 자리에서 일어나 쉬어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자리에 앉아서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은 목디스크인 경추간판 장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자세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니 자세교정과 꾸준한 운동으로 예방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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