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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7월..
코로나로 인해 티스토리로 구글 애드센스 대란이 왔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애드센스 승인에 도전을 하다 보니 과거에는 어렵지 않았던 애드센스 승인이 요즘에는 애드 고시라고 불릴 정도로 승인받기가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저도 그 대세에 합류해 티스토리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게시물을 1500자 이상, 이미지 5장 이상을 맞추면 통과할 수 있다는 정보로 한달가량 게시하고 도전을 했지만
결과는 실패
이 당시, 제가 애드센스 신청을 한 뒤 블로그 스킨을 바꾸는 바람에 등록해둔 웹마스터 코드들이 없어져 떨어지게 됐습니다.
다시 웹마스터를 등록하는 수고를 거치고 일주일 뒤 다시 신청했습니다.
물론 그 동안 계속 글은 게시하며 기다렸어요.
두 번째 신청도 실패...
사실 제 기억이 여기까지라 몇 번이나 떨어졌는지 알 수가 없어요!!!!
메일도 다 지워져있고...
확실한 건 세 번째에 승인받은 건 아닙니다.
계속되는 승인 거부로 의욕이 사라져 9월 초 이후부턴 아예 손을 떼 버렸습니다.
사실 매일 글을 쓰면서 키워드를 찾고 분량을 맞추는 것이 저에게는 굉장한 스트레스여서 티스토리를 접으니 굉장히 개운하고 스트레스 요소가 하나 사라져서 일상이 편했습니다^0^
그렇게 한 달 만에 티스토리의 존재는 완전히 제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평범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10월 17일 오늘이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메일함을 보니 구글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
왜 승인된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글 쓰는 것을 접은 후부터는 신청한 적이 없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승인 메일이 와있네요;;
사실 블로그에 승인을 받기 위한 글을 올리는 바람에 제가 쓰고 싶은 글을 못쓰니 흥미가 떨어진 사실도 블로그를 접은 이유 중 큰 요인이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승인 메일이 오다니...
다시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꾸려나가겠습니다.
요즘엔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주린이도 아닌 신생아 수준이라 제가 공부한 것을 올려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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