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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인상 깊게 보았던 이슈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바로 우리 인체 내에 쌓여있는 화학물질과 평소 우리가 노출되어 있는 환경호르몬이 우리의 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아보고 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이를 지칭하는 말이 바로 바디 버든인데요.
바디 버든이란?
일정한 기간 동안 우리 몸속에 들어와 쌓인 유해 물질의 총량
바디 버든이 지칭하는 유해물질이란 바로 화학물질인 환경호르몬을 뜻합니다.
환경호르몬은 내분비교란물질로 자연에서 존재하는 화학물질이 우리 체내로 들어와 호르몬처럼 작용해 생식, 대사, 면역 기능에 영향을 주는 가짜 호르몬입니다.
환경호르몬이 체내에 쌓이게 된다면 우리 몸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될까요?
생식기능의 문제로는 50년 동안 남성의 평균 정자수를 살펴보았을 때, 환경호르몬으로 인해 정자 수가 절반으로 감소한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불임과 난임, ADHD, 심지어 어린아이에게 나타나는 성조숙증까지 발생하게 된다고 하네요.
대사 질환인 비만과 당뇨, 심혈관질환, 갑상선 질환 등이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긴다면 아토피와 루푸스, 심지어 암까지도 유발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환경호르몬이 우리 몸속에 쌓이는 경로는 다양합니다.
첫 번째, 음식물로 섭취
두 번째, 피부 접촉
세 번째, 호흡을 통해 노출되어 흡수됩니다.
특히 음식에서는 일회용품뿐만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이 수도를 통해 바다에 흘러들어와 떠다니는 것을 생선이 섭취하여 우리의 식탁까지 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샴푸, 화장품 등에는 계면활성제와 인공 합성료, 향료 등은 피부를 통해 체내에 쌓이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만지는 영수증 코팅의 비스페놀 A는 치명적인 위험이 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통조림 캔, 인스턴트커피 봉지, 플라스틱 반찬통, 라면 용기, 아이들 장난감 등등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물건들이 이러한 환경호르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호르몬은 공기로도 흡수되는데요.
실내 먼지와 미세 먼지에 환경호르몬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바디 버든 줄이는 방법
식생활에서 줄이는 방법으로는 육식보다는 채식 위주로 식탁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해산물의 경우, 원산지를 확인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가공음식, 배달과 포장 음식, 외식을 자제하고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능한 모바일 영수증 사용을 권장하지만 영수증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샴푸, 세제, 화장품 등의 사용을 줄이거나 파라벤, 프탈레이트, 트리클로산 등과 같은 위험 성분이 없는 제품으로 씁니다.
실내는 환기와 청소를 자주 하는 것이 좋으며 플라스틱 제품을 오랜 기간 사용하는 것과 높은 열을 가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만약에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할 시 뿌옇게 변한 제품은 반드시 교체를 해야 합니다.
저는 이렇게 평소 사용하는 제품들로 인해 우리의 몸에 화학물질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고 난 후 저는 굉장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너무 당연하게 노출되어 있는 요소들이라 쉽게 바꿀 수 있지 않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큰 변화보다는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 하나로 바디 버든을 줄여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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