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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u입니다:)
요즘 인터넷과 텔레비전을 보다 보니 건강에 좋다고 눈에 자주 띄는 식품이 있습니다.
바로 '여주'인데요. 여주는 당뇨병에 아주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여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주란?
여주는 박과에 속한 한해살이 식물로 원산지가 아시아와 아프리카, 카리브해 일부 지역인 열대지방이지만
이제는 한국에서도 활발해 재배가 되고 있습니다.
열매는 오이나 수세미처럼 길쭉한 모양으로 표면은 돌기가 가득합니다.
오이, 수세미의 사촌뻘로 특유의 쓴맛 때문에 고과(苦瓜)라고 불립니다.
영어권에서는 쓴 맛으로 '비터 멜론(Bitter Melon)'이나 '비터 고드(Bitter Gourd)'라고 불리고
일본에서는 '니가우리'와 '고야', 인도에서는 '카라벨라'라고 부릅니다.
인도와 일본 오키나와 등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덜 익은 과일로 요리해 먹지만
여주는 고대 인도 의서인 아유르베다에 기록되어 있고 14세기 무렵 중국에서 약재로 사용되었을 만큼 건강식품으로 효과를 인정받은 식물입니다.
영양 성분
- 섬유질이 많고 혈당 부하가 낮습니다.
100g당 칼로리는 19kcal이며 섬유질은 3g, 단백질은 1g이 들어있습니다. 혈당 부하 수치는 1로 아주 낮습니다.
- 비타민 함량이 많습니다.
100g당 비타민A의 하루 권장 섭취량의 9%와 비타민C는 140%, 비타민B9 인 엽산은 18%가 들어 있으며 비타민 B군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 미네랄 함량이 많습니다.
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 칼륨, 아연 등 각종 미네랄 함량이 많으며 미량 미네랄인 셀레늄도 들어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갈산, 타닌산, 카테친, 카페인산, 쿠마르산, 클로로겐산, 겐티신산, 에피케테친, 페놀산, 글리코시드, 사포닌, 인슐린 유사 단백질, 항염성 단백질, 스테로이드 등 아주 많은 성분들이 존재합니다.
효능
가장 널리 알려진 효능으로는 혈당을 낮춰 당뇨에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여주에는 인슐린처럼 작용하는 단백질이 있습니다.
이 유사 단백질이 포도당의 신진대사를 높여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게다가 혈당 부하 수치가 1로 혈당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낮은 음식에 속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여주 주스 한잔을 마시면 혈당 수치를 낮춰 당뇨병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당뇨뿐만 아니라 고혈압에도 좋습니다.
칼륨, 마그네슘, 칼슘, 엽산 등 혈압 안정을 돕는 성분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칼륨은 나트륨을 억제해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혈압 조절의 핵심인 마그네슘과 칼슘, 엽산도 많이 존재하니 고혈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와 심혈관 질환에 좋은 성분을 풍부하고 함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 암 협회는 과체중과 비만이 암과 심장병, 당뇨병과 같은 각종 질병의 발병 위험도를 높인다고 지적했을 만큼 비만은 건강에 아주 치명적입니다.
여주는 이런 비만에 효과적인 식품 중 하나로 여주에 존재하는 인슐린 유사 단백질이 탄수화물 대사 기능을 높여 당분이 몸에 저장되는 것을 줄여줍니다.
이렇게 정상 체중을 유지하여 심장병과 당뇨병, 암과 같은 질병의 위험도를 낮춥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존재하지만 충분한 증거는 보고되지 않고 의약품은 아닌 것을 염두하셔야 합니다.
부작용 및 주의 사항
여주를 섭취하는데 특별히 보고된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와 건강상태 등 섭취자의 여건을 고려해야 합니다.
태아나 유아에 미치는 영향이 검토되지 않아 임신 중이거나, 계획 중이거나, 모유수유 중인 여성은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미 당뇨병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여주에 있는 유사 성분이 혈당을 더 낮출 위험이 있습니다.
과하게 섭취할 경우 빈혈이나 두통, 위통과 같은 잠두중독증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복용 중인 약이 있거나 감안해야 될 사항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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